계약면적과 전용면적

안녕하세요 팔리입니다. 오늘은 부동산 매물을 찾을 때 알아야 할 계약면적과 전용면적의 개념에 대해서 알아보겠습니다.

 

 

부동산 매물을 찾다 보면 기본적으로 몇 평인지를, 즉 면적을 기준으로 찾는 경우가 많습니다. 현재는 평수가 아닌 제곱미터(㎡)로 면적을 표시하는데 네이버 부동산을 기준으로 계약/전용면적의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.

 

먼저 개념을 잡고 가 보겠습니다. 전용면적은 단독소유권의 목적이 될 수 있는 면적을 말합니다. 쉽게 얘기하면 현관문을 닫고 들어갔을 때 오로지 나만이 이용할 수 있는 거실, 화장실, 부엌, 방 등이 전용면적이 됩니다. 사람들이 몇 평짜리 집에 살아요?라고 물어본다면 이때 전용면적으로 대답하는 것이 관례가 되겠습니다.

 

계약면적은 전용면적과 구조상 및 규약상 공용면적을 모두 포함한 면적입니다. 구조상 면적은 복도, 계단, 엘리베이터 등 구조상으로 구분소유자 전원 또는 그 일부의 공용으로 제공되는 면적을 말합니다. 규약상 공용면적은 관리사무소와 같은 독립된 건물로서 기능을 수행할 수 있는 구분건물이나 부속건물의 면적을 말합니다. 

 

예를 들어보면, 계약/전용면적 - 60.68㎡/23.58㎡(전용률39%)인 매물이 있습니다. 60.68㎡가 계약면적이고 23.58㎡가 전용면적이며 계약면적에 전용률인 0.39를 곱하게 되면 전용면적이 나오게 됩니다.

 

아직도 제곱미터보다 평수가 익숙하신 분들을 위하여 팁으로 말씀드리면 제곱미터에 0.3을 곱하게 되면 평수가 나옵니다. 매물을 찾다 보면 좋은 팁이 될 것입니다. 

 

 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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